코치: "제가 잘 모르는 분야는 코칭하는게 부담스러워요"

슈퍼바이저: "그러시군요... 코치님은 코칭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코칭의 컨텐츠는 오로지 고객의 것입니다.

코치가 컨텐츠를 알 길이 없습니다

코치는 같이 들여다 볼 뿐이죠

코치: "아 고객이 왜 전문가라고 말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활기찬 슈퍼바이지 코치님의 대답에 덩달아 저도 힘이 납니다.

슈퍼바이저:"지식이 아니라 깨달음을 얻으셨군요.축하드려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때로 코칭을 하다 이런 난제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다 배웠는데 현장에서 막막해지는 경우가 종종있죠. 특히 머리로 배우고, 가슴으로 와 닿지 않은 경우, 즉, 경험하지 않은 경우에 그러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처럼 슈퍼비전에 와서 성찰을 얻어 가면됩니다!

물론 코치라면, 먼저 스스로 자신의 코칭을 성찰해 보고 내가 정말 이론으로 알고 코칭하는지, 진정 제대로 알고 코칭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계속 다듬어 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실은, 코치로서, 인간을 이해하는 공부가 가장 중요한데, 그 공부하는 어디 끝이 있는 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만나면서 평생을 통해 배워가는 것이라... 코치로서 평생 채워지지 않는 배움의 자세, 겸손한 태도를 장착하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평생 배워야하는 코치'라고하니, ㅎ 어떤가요?

혹시 힘든 것 같아 걱정스럽나요? ㅋ

맞아요, 혼자면 분명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함께 하면 할 수 있답니다.

힘들 때 혼자 끙끙대지 마시고

언제나 동료 전문가 코치, 슈퍼바이저를 찾으세요

분명 위로와 힐링 그리고 통찰이 일어날것입니다.

코치의 고민은 절.대.성장의 발판이 될뿐이거든요!

단지, 코치는... 코치가 알아봐 줄 수 있거든요

코치는 서로가 필요하답니다!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세상의 모든 코치님들~

(여러분때문에 저도 혼자가 아니어서 얼마나 좋은지!)

고백해봅니다, 

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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